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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Interior Space X Technology 2회 ; 현재, 스페이스와 테크놀로지의 융합?

2003-11-12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보아이만스 미술관의 역사는 18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9년 이후로 수 차례의 증 개축을 하였으며 다시금 2003년 5월 새로운 모습으로 신관이 증축되었다. 이 1층의 '디지털아카이브'는 아트와 테크놀로지를 융합시켜 수장하고 있는 예술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보려는 생각에 의해 실험적으로 도입되었다.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는 큰 두개의 코너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데이터 월'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미술관의 수장품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나열한 작품 앞에 1mx1.3m 크기의 터치스크린이 매달려 있는 부분이다. 이것은 관람객이 작품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 나가면서 실제의 작품과 대화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보는 관람객의 자유도에 의하여 영상을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가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 다른 하나는 11만6000점이 넘는 수장품을 하나하나의 별로 표현한 '데이터 그라운드'이다. 이 데이터 그라운드는 수장품의 종류를 은하라는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다. 관람객은 스타워즈의 밀레니엄파르곤호를 탄 헤리슨포드와 같은 기분으로 미술관내 전체 소장품의 정보를 얻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데이터 월은 미술관의 미크노랗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 그라운드는 미술관의 매크로 한 시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개의 저시형태가 말하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단지 나열식의 전시가 아닌 정보의 상호 교류라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예술, 아트라는 영역이 거리를 가진 수동적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가능한 한 자신의 감각과 체험의 영역에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IDEO에 따른 BBCi 쇼 케이스
프라다뉴욕을 위한 실험적인 프로그램개발 등으로 프로덕트로부터 환경으로의 보다 확장된 세계 속의 미국IDEO의 작업 중에는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 그들의 작업 속에 공간과 테그놀로지의 융합이라는 현재형이 존재한다. 공간, IT, 프로덕트, 서비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묶어 공간에 었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일을 모토로 하는 interrdisciplinary라는 연구적인 성격을 가진 IDEO는 건축공간의 개발이 아닌 새로운 환경의 개발이다. 그러나 건축가는 건물 디자인을 하지만 문제는 건물의 내부는 복합적인 시스템이 존재하고 여타의 요소가 하나로 된 복합물 이라는 것이다.

환경이라는 것은 공간이면서 서비스를 받는 장소이기도 하며 정보 및 테크놀로지가 표현되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건축과 테크놀로지를 분리시켠서는 건축공간이라는 의미는 색을 잃어 버릴 것이다. 테크놀러지는 건축을 형성하는 하나의 구조라는 생각에서 탈피하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공간의 현재형은 시작된다.


영국의 최대의 방송국인 BBC방송국은 웹 및 디지털 방송,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인터렉티브 서비스를 행하는 뉴스 미디어 부분으로부터의 BBCi의 정보교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2002년 런던 본사 1층 부분에 BBCi 쇼 케이스를 오픈하였다. 이 쇼케이스는 보행자가 유라퍼사드를 인터페이스로서 BBC의 라이프 챗트등 인터렉티브 방송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라이프 챗트는 쇼케이스 속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진행자와 보행자와의 SMS에 의하여 대화를 할 수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대화에 참석하는 사람은 스터디오 안과 박의 스크린을 통하여 쌍방의 영상을 주고 받게 하고 있다. 유리 벽은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상호 정보교환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최근의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방송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건축적인 장치이지 않는 즉흥적인 정보 장치
기술의 진보에 따라 설비 및 디바이스 시스템의 형태도 변호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시스템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서 건축 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기술의 발전이 계속되는 한 정보공간을 완벽히 건축공간으로 도입한다라고 하는 일은 조금의 무리수가 있다"라고 코이찌 Koich Wiakasugi(찌우다 요코 테크니칼디자인센터)는 이야기 한다.

코이찌씨는 정보공간의 문제점을 몇가지 들고 있다.
건축과 정보라는 측면의 의식의 부재 즉 건축가가 정보라는 측면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다. 또는 정보공간의 운용에 대한 지식이 없다라고 말하여 질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은 정보공간을 운용하고 디자인 하는 인력이 정보공간의 환경 자체의 인식에 부재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사용자도 정보공간 및 건축공간의 정보화 문제점에 대한 인식의 부내로 이어지며 이것은 또한 문제점의 제안과 해결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로써 기술적 진보에 맞지 않는 불편한 환경 속에 지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하여 정보공간은 박람회와 같이 개방되고 유동성이 전제된 공간이 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코쿠요 시스템(Kokuyo-System)에 의하여 교외오피스 시스템의 실험적인 계획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소프트웨어중심의 엔지니어 1800명이 근무하는 소니 테크놀로지 센터는 동경 본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시스템의 확장을 고려할 경우 도심의 높은 코스트와 지가의 부담이 있어 충분한 오피스 공간을 구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여 교외형 오피스의 실현과 공간의 새로운 워크 스타일을 실현한 성공적인 모델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종래의 오피스는 커뮤니케이션 스페이스의 도입이 간과되어져 왔다. 소니 테크놀러지 센터는 이점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시간에 대응하여 풍부한 워크 스페이스를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구축할 수 있으며, 개발의 중추죽인 역할을 하는 본사와의 광통신에 의한 네트웍의 연결로 인하여 팀 자체의 이동이 일순에 행해질 수 있다는 것이 테크놀러지 센터가 실현하고 있는 개념이다. 이렇든 통신의 발전은 업무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종래의 고정된 의미의 업무공간을 탈피하여 시간과 작업에 자유로이 대응이 가능한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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