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회관은 지난 5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군의 시간성을 담아내는, 내 외부 공간에 공군의 상징성을 반영해 강한 조형성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재경지역 출장자에 대한 숙소 제공 및 공군에서 주관하는 군 관련 주요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보다 쾌적한 휴양 및 여가시설 공간을 제공하여 군의 사기를 증진시키는 명소가 될 것이다.

기사제공 | 건축디자인신문 에이앤뉴스
자료제공 | 원양건축

설계 원양건축
시공 두산건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245번지
대지면적 7,318.60㎡
건축면적 4,224.17㎡
연면적 11,0858,13㎡
규모 지하1층, 지상7층


공군이라는 상징성을 활공과 날개의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전면 입면 디자인은 공군의 역동성과 기류의 형상을 조화시켜 계획하였다. 새천년으로 비상하는 듯한 가벼우면서 강한 이미지 표현하였고 전면의 투명하고 역동적인 아트리움 매스로 랜드마크로서의 인지성을 구현,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첨단성을 표현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를 평면 및 평면계획 요소로 도입하였다. 공군회관의 기능을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조형적으로 담아내었고, 아트리움 내부 벽 디자인은 돌과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남성과 여성의 디자인 콘셉트의 연계 및 통일성을 도모하였다. 폭포와 연못, 산과 계곡의 이미지를 내 외부 공간에 도입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를 조형요소에 도입함과 아울러 내 외부 공간에도 디자인 콘셉트의 연계 및 통일성을 획득하였다. 연못을 설치하여 공군의 지난 5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추하는 장소성을 제공하고, 건물 내 외부, 주변 공간, 하늘까지 상호 교류, 관입하는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