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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느끼는 싱그러움

2008-06-10

디자인 정하영•김광수 / 국보디자인(02-6220-1874 www.ikukbo.com) 디자인팀 김채영•이선영•이형근 / 국보디자인 시공 김해성•황용석•나종철 / 국보디자인 건축주 바이킹뷔페(02-551-2233 www.buffet.kr)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오크우드 호텔 지하 면적 810m2 설계기간 2008.1.14 ~ 1.31 시공기간 2008.2.1 ~ 2.29 바닥 우드플로링, 석재타일 우드(티크), 타일 ,동경, 석재(후동석) 천장 우드(티크), 도장 협력업체 조명-매버릭스(02-3425-0508), 오브제-이호철(011-651-1617), 유리구슬-글라스 필(031-585-8881), 목공-성진디엔디, 유리-현대유리, 조명-리보라이트, 금속-동우건철

오크우드 호텔 지하에 있는 바이킹 뷔페가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기존 호텔이 갖고 있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밝고 경쾌한 뷔페의 고유한 이미지를 조화시켜 ‘자연, 그리고 숲속’의 이미지를 표방한다. 바이킹 뷔페의 고요하고 편안한 자연은 따뜻한 물성의 나무로 시작된다. 티크 원목의 싱그러움이 내부홀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여기에 조금 더 밝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자 밝은 느낌의 석재와 전체 공간의 분위기와 어우러질 수 있는 오브제와 조명을 두었다.

내부는 공간의 중심에 스시바를 배치하고 주변에 홀과 룸으로 나뉘는 구조로 되었다. 직사각형태의 긴 내부를 적절하게 나누어 테이블을 배치하고, 각각의 공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였다. 이에 디자이너는 가변형 파티션을 두어 필요에 따라 연회장과 같이 개방적이거나 혹은 프라이빗한 룸으로의 변형이 가능하게 하여 전체 공간에 리듬과 차별성을 주었다. 곳곳에 자리한 기하학적 형태의 원목 오브제는 소재와 느낌을 같이 하면서도 공간마다 재미를 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M


취재ㅣ 명선아 기자 myung@maruid.co.kr 사진ㅣ 최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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