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7
컨셉트 빌딩과 온오프 미디어 콘텐츠 기획 전문 회사인 봄바람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새롭게 한가족이 된 ‘더갤러리’에서 첫 번째 전시를 열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시작된
<봄바람 bbr 展 : 더갤러리>
는 봄바람 크리에이터들의 세 가지 감성을 풀어 놓는다.
에디터 | 정윤희(
yhjung@jungle.co.kr)
자료제공 | 봄바람(
www.bombaram.net)
B-cut : diamond
봄바람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첫 번째 감성은 ‘B-cut’이다. 세상에 나가지 못한 B안, 버려진 B컷이지만 봄바람 크리에이터의 마음 속 A컷 같은 B컷을 모아 놓은 섹션이다. 가끔은 더 생생한 크리에이터의 감성이 녹아 있는, A컷에서 볼 수 있는 것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스민 작품들이 공개된다.
봄바람>
Behind story : with a sweet twist
봄바람이 풀어 놓은 두 번째 감성은 ‘Behind story’다. 봄바람이 다섯 해를 지내오는 동안 쌓인 웃음, 눈물, 꿈 그리고 개성 넘치는 봄바람 가족들의 숨겨진 모습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봄바람의 구성원인 봄, 바람, 하늘, 푸른, 파도, 나비, 미소, 잔디, 별이 봄바람 안에서 알콩달콩 키워 온 일상과 크리에이티브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나볼 수 있다.
Relationship : filled with smiles
봄바람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보여주는 ‘봄바람 패밀리’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마장박, 권순한, 이기섭, 김욱 등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봄바람 가족들의 톡톡 튀는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봄바람과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관계가 자연스레 묻어나는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품은 ‘BBR전 온라인 갤러리(www.bombaram.net)’에서 온라인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온라인 경매는 참여 작가의 동의를 얻은 작품에 한해 전시기간 중 상시로 진행되며, 리플로 참여 가능하다. 최종 낙찰은 10월 5일 봄바람의 다섯 번째 생일 파티에서 공지되며, 관람료와 작품경매 낙찰금 등 전시 수익금 전액이 어린이 후원단체게 기부 된다.